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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미화(?) 영상 Iceland, Eyjafjallajökull - May 1st and 2nd, 2010 from Sean Stiegemeier on Vimeo. 영상편집의 위대함. 누구에겐 재앙이 편하게 앉아 스크린만 쳐다보는 이에게는 감동이 될 수 있다니. 출처는 비메오에요~ 더보기
[북리뷰] 나보다 똑똑한 우리. 집단지성으로 완성한 최초의 책 크라우드 소싱과 크라우드소싱을 통한 협력, 즉 집단지성은 기존 전문가들의 조직과 협력 방식을 대체할 새로운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그 사례는 이제 더 이상 책이 따라 잡을 수 없을 정도이다. 새로운 닷컴 시대의 개막이라고나 할까. 왠지 우리나라는 이 이슈에 그닥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진 않는거 같지만. 우리 나라 사례는 나중에 소개하고 위키피디아와 같은 협업 저술로 책을 만들 수 있을까? 하는 발상에 www.wearesmarter.org 에 목적을 소개하고 커뮤니티 참여자들을 모았으며 회원 4,000여명이 협업해 저술한 책이다. (2007년) 물론 주제 전개나 구성, 그래픽 디자인의 경우는 한 사람에게 맡길 수밖에 없었다고 저자는 말하지만. 전체적인 구성은 크라우드 소싱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하는 저서의.. 더보기
집단지성의 역사를 열다. 위키피디아 I. 위키피디아의 승리 2005 네이처의 리포트 "Internet encyclopedias go head to head" 에 실린 위키피디아 vs 브리태니커의 실험 결과는 혁명적이었다. 많이 알려진 사실이지만 간단히 요약하자면 1. 과학 분야 항목 50개를 뽑아 전문가들에게 검토 의뢰 2. 의뢰한 50개 항목 중 42개의 쓸만한 항목(usable reviews)을 네이처에서 재검토 3. 심각한 오류 브리태니커, 위키피디아 각 4개씩 4. 사실적 오류, 생략,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표현 위키피디아 162개, 브리태니커 123개 네이처가 내린 결론: 브리태니커의 강점은 위키피디아에 비해 두드러지지 않는다 물론 이 레포트가 나간 뒤 브리태니커는 네이처에게 엉터리 실험이라며 정정을 요구했지만 네이처는 들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