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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t Thought

6시간 기다려서 본 사이버펑크 2077 시연 후기 후기같은거 잘 안 남기지만 너무 힘들게 본 시연이라 공유하고자 합니다.바닥에 죽치고 다섯시간을 넘게 기다렸더니 진짜 얼굴이 썩는다는게 뭔지 알겠더라구요. (기다리는거 잘하는 독일애들도 표정에 여유가 사라집디다) 그때쯤 되니 걍 아주 실망시키기만 해봐라 궁시렁거리면서 들어갔다가 시연 보고 헤벌쭉 해져서 나왔습니다. 쾰른 게임스컴 2019 최고 인기작인 것 같습니다. 안내지 표지를 차지했습니다. 시연방식은 한 번에 60-70명 정도가 폐쇄형 부스에 들어가서 라이브 시연을 보는 방식이었네요. 한 번 시연은 약 30분 정도였는데 오전 9시 10분 정도부터 기다려서 오후 2시 반쯤에야 들어갔으니 제 앞에 약 600명쯤 있었던 것 같네요. 제 뒤로도 그 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시연시에는 비디오와 사진촬영 금지였.. 더보기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2종 비교 리뷰 토마토 소스와 크림파스타 소스만 나왔었는데 이제 한 종류 더 나왔어요. 바로 알리오 올리오. 다음 두 종류가 시판중인데 사실 이 리뷰를 쓰게 된 계기는 한쪽이 너무 맛이 없어서(...)믿기 어렵겠지만 그렇습니다. 1. 청정원 갈릭올리오 스파게티 소스 얘가 바로 리뷰를 쓰게 한 장본인. 2/3 쯤 남았는데 남은거 버릴거에요. 이걸 먹으면서 든 생각은 1) 대체 이거 먹어보고 파는건가 2) 먹어봤으면 대체 어떻게 이걸 팔 생각을 할 수 있지? 3) 그냥 기름 덩어리 심각합니다. 총체적 난국. 식품이 아닙니다. 정말 찜찜한 기름맛밖에 안나요. 이걸 소중한 일요일 저녁으로 먹고 빡쳐서 쓰는겁니다 지금. 2. 페퍼론치노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소스 맛있어요. 그래도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 10팩에 만원 정도? (1.. 더보기
헬스케어 웨어러블 직토 워크(Zikto Walk) 1일 사용기 Zikto Walk는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한국 스타트업 Zikto 에서 만든 웨어러블 기기입니다. 지금까지의 웨어러블과 차별화될만한 점은 다른 거 다 빼고 '워킹' 에만 촛점을 맞췄다는거. 개인적으로 팔방미인보다는 컨셉이 똑부러지는 기기가 좋습니다. 사진의 사람표시와 99 라는 숫자는 걷기 점수입니다.어떤 기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렇게 걷기 점수를 매겨줍니다. Kickstarter에서 펀딩 받을 때 가죽 스트랩 하나 포함 $134에 구매했는데 지마켓에서 같은 구성으로 169,000원에 판매중이네요. (크게 싸게 사진 못한거 같아 아주 조금 억울합니다) 하루 정도 써봐야 다양한 기능들을 겪어볼 수 있을 것 같아 일단 차고 평소와 같이 이 녀석과 함께 하루를 지내봤습니다 1. 출근길 버스 시간을 살펴보느라.. 더보기
Sandisk x300 SSD 윈도우 설치법 싼게 비지떡인건지. 5만원대 SSD인 Sandisk x300 윈도우 설치 성공기. Sandisk x300을 구매하시면 드라이브 볼륨이 더럽게 꼬여있습니다.아마 윈도우를 설치하셔도 부팅이 안될겁니다. 교환 받아도 소용없어요.수많은 삽질을 통해서 해결했으니 ㅜㅜ 삽질하지 마시고 다음 순서를 그대로 따라하시면 됩니다. 1. http://maximer.tistory.com/3252. Windows 설치 (119GB 공간에 설치해야 합니다)3. http://blog.daum.net/debianizer/16995361 더보기
카운셀링 까페 후기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분노에 찬) 경영학도의 조본 잼박스 블루투스 오류 해결기 http://shinjjo.tistory.com/55 전에 포스팅한 잼박스 오류가 있는데 혹시 방법이 나왔나? 하고 외국 포럼쪽을 찾아보니... 이번에 조본의 대응은 정말 입 벌어지게 만드네요.이제 블투 오류 관련 글에 동문서답은 기본. 쓰레드 하나는 더 이상 리플을 못 달도록 닫아버리더군요.이건 어떻게든 해결 방법을 찾고말겠어! 했지만 분해해서 납땜 말고는 방법이 나와있는게 없더라구요.경영학과 출신인 저에게 납땜은 왠지 신성 불가침의 영역.그렇지만 너무 고치고 싶었습니다. 결국 드라이버 하나로 고치는데 성공했습니다!영구적인 방법일지는 모르겠지만 몇 년은 갈 것 같아요. 블루투스 aux 양쪽 다 잘 됩니다. 요약하면. 무척 간단합니다. 기계 분해 잘 하시는 분들은 요약 보고 한번 해보시면 무슨 말인지 아.. 더보기
남자 혼자 사는 향긋한 집 만들기 - 세레니티 향초 *이 사용기는 세레니티 향초 블로그 http://blog.naver.com/youhee523 주인장님의향초 공짜로 받고 후기 쓰기 이벤트에 눈이 멀어 향초 한 개 협찬받아 쓰는 후기임을 미리 밝힙니다. 집안 향긋하게 하는데는 페브리즈?보다는 향초사실 남자 혼자 사는 집에 별로 향긋한 냄새가 나는 경우를 본 적이 없습니다.남자의 뜨거운(-_-) 냄새가 나지 않으면 오히려 다행이라고나 할까.뭐, 주인장은 잘 못 느끼지만 저 혼자 사는 집이라고 예외겠습니까. 그래서 페브리즈 이런거 뿌려보고 했지만 효과는 정말 뿌릴 때 말고는 전혀 없더라구요에어형식을 사자니 리필 비용도 아깝고 인공향이 별로 좋지도 않구요. 양키 캔들을 사서 그 강렬한 발향에 반했지만 가격 생각하니 선뜻 꾸준 구매에 손이 안 가긴 합디다. 양키.. 더보기
[페이스북홈 리뷰] 이건 독재임. 괜히 할일 있는데 시험을 앞두고 신문기사 보는 마음으로(...) 페북 런처를 테스트해봤네요. 워낙 단순한게 특징이라 내용도 짧게 적겠습니다.비전문가 관점에서 주로 UI 중심으로 봤습니다. 1. 컨셉은 이미지 + 심플 사진에서도 보시면 알겠지만. 첫 화면부터 냅다 최근 담벼락과 사진이 하나씩 나옵니다. 메뉴 눌러서 타임라인 가고 이런거 없어요. 기존 런처와는 출발부터 다릅니다. 커버 사진이 연하게 배경으로 깔리고 사진은 무려 움직입(!)니다. 놔두면 자동으로 넘어가고 플립보드처럼 휙휙 넘길 수 있어요. 플립보드와 비슷해 보이지만 사진이 움직여서 굉장히 시선을 끌더군요. 참고로 친구들이 얼굴 사진 나오면 폰에 꽉차는대 대박 부담스럽습니다. ㅋㅋㅋ 만나면 보여줄려구요. 2. 딴거 말고 페북만 해라. 화면을 탭.. 더보기
[치명적결점] 조본 잼박스(Jawbone Jambox) 사용기 Jawbone Jambox와 함께한지도 벌써 두달이 넘었네요덩치에 비해 안정적인 사운드. 꽉 잡아주는 듯한 느낌의 저음, 사방으로 퍼지는 소리와너무 예쁜 디자인, 편리한 휴대성 때문에 사랑해 마지 않는 녀석이었죠. 검색해봐도 실외에서 소리가 약하다는 거 외엔 정말 칭찬 일색인 녀석인데요치명적인 결함이 있어 공유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삐딱이근성) 간지나는 구성품. 특히 칼국수 AUX는 정말 뜯기가 아까웠다. (사진은 믿을만한리뷰 펌) 얼마전에 회사 워크샵이 있어 자랑도 할겸(?) 이녀석을 가져갔습니다.여자 과장님이 아이패드를 꺼내면서 한번 소리좀 들어보자고 하더라구요.당연히 될 줄 알고 전원을 켰는데 찌지직-지익 하며 지속적인 노이즈가 나면서 연결이 안되더군요. 정확히 말해연결은 되는데 음악..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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