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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t Thought

로지텍 무선키보드 K360 사용기 처음으로 써보는 무선 키보드입니다. 요새 노트북으로 타이핑할일이 너무 많아져서.. 노트북 키보드를 보호하기 위해 샀습니다. 돌아다닐일도 많고 책상도 넓게 쓰지 않는 편이라 컴팩트한 사이즈를 찾다보니 이녀석이 새로 나오더군요. 한국에 발매한지는 일주일도 안됐습니다. 사진은 검은색 모델입니다만(한국에는 아직 이 모델밖에 없는 듯 합니다) 일본에는 파란색, 흰색 등 다른 버전도 나와있더라구요. 1. 키감 장난감 같습니다. 쫀득한맛 하나도 없구요. (기대할건 아니었지만...) 누를 때 느낌이 너무 가벼운게 싸구려 키보드의 그런 키감입니다 키 재질도 싸구려 플라스틱 느낌 그대로입니다. 빵점에 가까운 키감. 그냥 포기하고 만들었나 봅니다. 2. 디자인 예쁩니다. 사진 자세히 보시면 알겠지만 배경에 검은색과 무척 잘.. 더보기
Alone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세가지 원칙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된장국같은 악기 베이스.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이걸 왜 이제야 봤을까 - 스타크래프트 성대모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만에 빵 터졌다 질럿과 드라군에서는 완전 감동...에 이어 저그는 대박 ㅋㅋ 더보기
Acid House Kings "This heart is a stone"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정리되지 않은 나의 북마크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다단계 이야기 "처음 500만원 투자하면 매.달. 500만원 수입 보장! 대학생들에게 좋은 경력이 될것임!!" "당신도 세계에서 각광받는 신종사업에 뛰어들어 새로운 경험을 해보지 않겠는가!!" 대충 이렇게 헛소리하면 다단계구나 하고 막는애들 개무시하고 빠져나오면 됨. 단, 여자애들은 초반에 눈치채는게 좋음. 이름도 못들어본 듣보잡 회사에서 OT니 단합대회니 이딴 개소리하면 무조건 나올 것. 들어가면 웬만큼 담력있고 침착하지 않다면한 여자 혼자 빠져나오기 힘들 듯. 쓰잘데없이 연락 자주하고 잘해주는 친구들, 친척들도 경계하라. 다단계든 아니든 뭔가 얻고싶은게 있어서 그럴걸. 그건 그렇고 웬만해선 폭력같은건 없고 단지 압박과 위협이 있을 뿐이니 전부 개소리로 흘려버리고 빠져나와도됨 한번 빠져나오면 경계심을 우려해 다시 접.. 더보기
뭐하는거냐면 끊임없이 우울함의 나락으로 떨어질 때가 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엄친아 빼고 취업을 앞둔 대학생이라면 공감하겠지. 몇군데 넣어보고 사회가 나를 그닥 필요로하지 않는다는걸 깨달을 때 나를 대체할 사람은 얼마든지 있다는걸 알게될 때 우리는 우리의 가치에 대해 의심하기 시작한다. 사회에서 거절받은 자신의 가치에 대해 의심하고 때론 부정하고 때로 위로한다. 시간이 지난 뒤에 생각했다. 나의 가치가 세상에서 인정받지 못한건 첫번째 내가 세상의 가치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비합리적인 학교 운영, 시너지를 내지 못하는 강의.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학생의 악순환 속에서 나는 악순환의 일부가 되기를 택했다. 그리고 그 선택의 결과는 낮은 학점. 견고한 사회 구조속의 톱니바퀴로서 맞아들어갈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두.. 더보기
먼 곳에의 그리움 먼 곳에의 그리움 그것이 헛된 일임을 안다. 그러나 동경과 기대 없이 살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무너져 버린 뒤에도 그리움은 슬픈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나는 새해가 올 때마다 기도 드린다.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게 해달라고……. 어떤 엄청난 일, 매혹하는 일, 한마디로 '기적'이 일어날 것을 나는 기대하고 있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모험 끝에는 허망이, 여행 끝에는 피곤만이 기다리고 있는 줄을 잘 안다. 그리움과 먼 곳으로 훌훌 떠나 버리고 싶은 갈망, 바하만의 시구처럼 '식탁을 털고 나부끼는 머리를 하고' 아무 곳이나 떠나고 싶은 것이다. 먼 곳에의 그리움(Fernweh)! 모르는 얼굴과 마음과 언어 사이에서 혼자이고 싶은 마음! 텅빈 위(胃)와 향수를 안고 돌로 포장된 음습한 길을 거닐고 싶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