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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t Thought

하이네켄 소셜 마케팅 하이네켄 광고 볼 때마다 느끼는데 어째 광고 하나하나가 그렇게 기분좋게 와닿는지 모르겠다. ㅎㅎ 이번 광고는 레알 마드리드 vs AC 밀란의 경기를 죽어도, 꼭 봐야하는! 그러나 보면 타격이 너무나도 큰 남자들을 대상으로 한 광고.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더라 ㅎㅎ 김연아는 사랑스럽지만 샤우팅같은 전~혀 공감 안가는 광고에 빅뱅녀석들이랑 같이 나오는거 보면 좀 열받는데 스타로 처덕처덕 바르는 광고 이제 슬슬 줄이고 기왕이면 이런 마케팅좀 해주길 ㅎㅎ 근데 나도 어떻게 저런 프로모션을 기획할지 생각해볼 일이다. 더보기
120초로 압축한 여자의 일생 - John Lewis광고 영국의 생활용품 전문점 John Lewis의 광고 풀버전 여자의 일생을 약 130초로 압축한 작품이다. 실제 광고때는 끊어서 여러번 한 듯 유튜브에서만 120만 히트를 기록했다는데. 광고기획력 정말 끝내준달밖에 ㅎㅎ 화면전환도 좋구 Our lifelong commitment to you http://blogs.itmedia.co.jp/saito/2010/06/90cm---shes-alw.html 에 가면 메이킹필름도 볼 수 있어용 더보기
선배처럼, 선배먼저 - 모델링의 중요성에 대한 단상 아이삼(교내 인트라넷)을 모니터링하다 보면 가끔씩 구인/구직란에 과외를 구한다는 광고가 올라오곤 한다. 보통 이런 광고는 포스팅한지 한 시간 만에 매진되는 경우가 많다. 대학생에게 있어 과외란 가장 쉽게 생활비 버는 방법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스로 생활비를 버는 것 이외에도 학기 중에 과외를 한다는 것. 물론 공부도, 하고 싶은 과외 활동도 조금은 포기해야 하지만 내가 지나쳐온 과정을 다시 지나고 있는 아이들과 부모님들과의 만남에서 의외로 배우는 것이 많다. 열명의 초등학교 아이들을 그룹으로 가르친 적이 있다. 집을 매월 돌아가며 방문하기 때문에 내가 가르치는 초등학생 부모님들과의 만남도 잦은 편이었다. 아이들과 부모님을 함께 접하며 놀란 것은 아이들 모습 속에서 놀랍도록 짙게 투영되어 있.. 더보기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미화(?) 영상 Iceland, Eyjafjallajökull - May 1st and 2nd, 2010 from Sean Stiegemeier on Vimeo. 영상편집의 위대함. 누구에겐 재앙이 편하게 앉아 스크린만 쳐다보는 이에게는 감동이 될 수 있다니. 출처는 비메오에요~ 더보기
지식채널 e 포인트랜드 "스퀘어씨, 나는 포인트 랜드의 왕이었습니다" "당신이 3차원보다 높은 차원을 꿈꿀 때 난 그런 차원은 없다 했었죠. 자신의 세계에 갖혀있는 자는 누구나 저 비참한 포인트랜드(pointland)의 왕일 뿐입니다. 전 이제 3차원보다 더 높은 차원을 찾아 나설겁니다. 당신은 플레인랜드(Plainland)로 돌아가세요. 그곳에서 무언가를 열망하고, 다른 사람들이 무언가를 열망하도록 가르치십시오." -EBS 지식채널e, 상식과 상상 5부 - 포인트랜드 http://video.nate.com/212553965 이미지 캡처해서 올리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 ㅜㅜ ebs는 저작권 문제때문인지 캡처가 안되네요 더보기
헤르만 헤세, 데미안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된다. -헤르만 헤세, 데미안 고등학교 시절 읽은 데미안의 구절은 대학 입학후 7년동안 끊임없이 머리속에 떠오른다. 세계를 파괴하는 것은 즐겁지만 가끔은 고통을 대가로 달라고 말하기도 한다. 요샌 세계를 파괴한 기쁨을 느낄 때마다 고통을 내놓으라고 내미는 손이 보인다. 더보기
Lady Godiva 메르시아 영주인 레오프릭의 아내 고디바는 소작농들의 과한 세금에 반대해 남편에게 계속해서 청원하였고 레오프릭은 어느 날 말했다. "당신이 벌거벗은 채로 내 영지의 거리를 한 바퀴 돈다면 세금을 감면해주지." 그녀는 남편의 말을 따르기로 하고 영지의 모든 주민들은 문을 닫고 창문을 열지 말라고 전했다. 머리만으로 몸을 가린 그녀는 영지를 한 바퀴 돌았고 모든 주민은 그 말을 따랐지만 오직 한 사람. Tom이란 이름을 가진 주민이 창문으로 그녀를 엿보았다가 눈이 멀어 죽었다고 한다. Peeping Tom (엿보는 탐)이라는 Idiom은 여기서 나왔다고 한다. John Collier가 고디바의 희생을 기리며 그린 1898년의 Lady Godiva. 또 다른 버전은 고디바가 코벤트리 마켓의 끝에서 끝까지 사람들.. 더보기
농심 메밀소바 맛면 농심의 야심작!! 메밀소바 맛면!!! 올해 여름을 겨냥하고 나온줄 알고 클리앙 사게에 올렸더니 나온지 오래됐댄다. ㅡㅅㅡ;; 두두두두두두두두두둥 뭐 어찌됐건 처음 얼굴을 마주했는데 맛도 보지 않고 지나칠 수 없는 일. 메밀소바 미친듯이 좋아하기까지 하니 무얼 망설이랴. 낼름 두봉지를 사왔다. 흐어 보기만해도 시원한 파란색 봉지 과연 맛은 어떨까!! 첫 테이스팅(와인이냐-_-;)은 정석대로 따라해줘야 한다. 그래야 제품이 가진 본연의 맛을 볼 수 있으니까. 면을 삶아 데치고. 예전에 와플 믹스를 곱게 골라내려고 사뒀던 채. 이제서야 써먹는다. 자고로 이런 면은 물기없이 꽉 짜내야 맛있다. 액상스프 맛을 살짝 보니 우리집에 있는 가쓰오부시 간장과 크게 차이가 없다. 조금 실망이다. 이정도면 집에서 간단히 만.. 더보기